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를 요구한 양곡관리법 재투표를 강행했지만,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부결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정략적 의도로 협치를 포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 중거리급 이상 탄도미사일 발사…"신형 가능성"
북한이 오늘 오전 중거리급 이상의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군은 고체연료 ICBM에 무게를 두고 새로운 무기체계 시험 가능성을 분석 중입니다.
▶ 조직적 금품 살포…"국면전환" vs "돈당대회"
검찰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윤관석·이성만 의원 등 당 관계자들에게 9천만 원의 돈 봉투가 전달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면전환용 수사"라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돈당대회"라고 맞받았습니다.
▶ [단독] 유동규 "428억은 이재명 대선 자금"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관련된 각종 수사의 '키맨'으로 꼽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MBN과 단독으로 만났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이른바 '대장동 428억 원 약정' 의혹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들 자금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 '접종 기록' 없는 만 2세 이하 전수 조사
정부가 필수 예방접종을 안 했거나 의료기관 진료 기록이 없는 만 2세 이하 영유아 약 1만 1천 명을 모두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학대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찾아내 보호하려는 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