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공시설 요금 감면 시스템 확대한다

API 연계 125개 공공시설 등록

↑ 충남도청 외경/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서비스 통합시스템’ 운영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현재 도는 문화시설, 체육센터, 휴양림 등 도내 125개 공공시설에 대해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서비스 통합시스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통합시스템은 지난 2021년 도입한 것으로, 시스템 가입 공공시설이 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다자녀 등 25종의 이용자 감면 자격을 현장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도는 지난해부터 통합시스템 누리집에 접속하지 않고 공공시설 현장의 자체 시스템에서 통합시스템이 제공하는 감면 자격 조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시스템과 시·군 공공시설과의 에이피아이(API) 연계를 추진 중입니다.

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통합시스템에 등록된 125개 공공시설의 연계를 마쳤고 올해는 이를 더욱 확대할 방침입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