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배우 유아인 측이 최근 언론보도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유아인 씨가 지난해 서울 이태원의 클럽 일대를 옮겨 다니며 마약으로 의심되는 담배 형태를 태우는 것을 목격했다는 제보내용을 보도한 바 있는데요.
유 씨의 소속사는 제보자의 주장을 확인되지 않은 '의심'의 근거로 삼았다며 큰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졸피뎀 과다 복용 의혹 보도에 대해서는 오랜 수면장애로 수면제를 복용해 온 것이 사실이지만 최근 6개월간은 다른 성분의 수면제로 대체한 상태이고, 수면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한 적은 없다고 전했는데요.
소속사는 가짜 뉴스와 무분별한 '카더라' 식 보도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