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성남시, 녹색어머니연합회 참여
성남중원경찰서는 어제(11일) 성남시 의회, 성남시,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확보를 위해 ‘학교 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 |
↑ 사진 = 성남중원경찰서 |
이번 간담회는 성남시 중원구 관내 17개 초등학교의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8일에 발생한 대전 어린이보호구역 음주차량 초등학생 사망 사건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으로 개최됐습니다.
각 초등학교 녹색어머니 회장들은 학교별 안전에 관한 문제점을 발표하고, 토론을 통해 ▲ 어린이보호구역 재정비 ▲ 보도 개선 ▲ 횡단보도 개선 ▲ CCTV 설치 ▲ 근무자 배치 ▲ 불법행위 단속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한 노력과 예산을 투입하고 정기적 간담회를 통한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
↑ 사진 = 성남중원경찰서 |
성남시의회 안광림 위원장은 “어린이들의 통학로 안전은 정말 중요한 사항”이라며 “시설 개선에 만전을 기하고 경찰, 성남시와 협업해 정기적인 순찰, 점검 등으로 안전한 어린이 보호구역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시열 기자 [ easy10@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