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식 비상벨 등 필수 지원 품목도 2개에서 4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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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가 주거 침입 및 스토킹 등 범죄로부터 1인 가구를 지키기 위한 '서울시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개시합니다.
서울시는 1인 가구와 여성 1인 점포에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등 안전 물품을 지원했었는데, 지난해 한 해만 총 2,400여 가구와 점포에 지원했습니다.
이번에 서울시가 지정한 '1인가구 안심홈세트'는 휴대폰으로 현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과 외출 시 집안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CCTV' 2종으로 구성돼, 1인 가구가 가장 불안해 하는 주거 침입 예방에 도움이 될 예정입니다.
지원 대상도 이전에는 소액 임차 1인 가구에 한정됐지만, 올해부터는 모든 1인 가구라면 안심장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스토킹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1인 점포에 지원하는 '음성
해당 장비들은 신고 시 구청 CCTV 관제센터와 연계됩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 안심장비 지원사업은 높은 만족도를 보인 사업으로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더욱 촘촘하게 사업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 김세희 기자 saay@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