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새벽 번화가 길거리에서 대변을 흘리고 사라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지난 7일 YTN이 공개한 보도 영상을 보면, 대전 은행동 길거리에서 한 남성이 모자를 푹 눌러쓴 채 길을 걷다 자신의 바지를 매만지고 길바닥에 무언가를 흘립니다.
이후 A 씨는 뒤돌아 자신이 흘린 것을 한번 쳐다보고는 CCTV 밖으로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그가 흘리고 간 건 대변으로 확인됐습니다.
제보자는 "처음에는 동네 개가 한 짓이라고 생각했는데 치우다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CCTV를 확인하고는 너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지 입고 어떻게 싼 거냐", "걸으면서 싼다는 게 말이 되냐", "더러워 죽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