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물류센터 주변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불법 주정차 전담 단속반 편성
"물류센터 운영자와 운전자 적극 동참 부탁"

↑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 물류센터 주변 불법 주차 현장 방문 / 사진 제공 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가 화도읍 쿠팡 남양주3캠프 등 물류센터 주변 도로에 대해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남양주시는 불법 주정차 전담 단속반을 편성해 사고 위험이 있는 지역 내 물류센터 주변 도로를 단속합니다.

또 화물 차량 무단 주차로 인한 야간 소음, 불법 쓰레기 투기와 교통 사고 위험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심야 시간대 차고지 위반 단속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남양주시는 지난 2월 경찰과 합동으로 화도읍 차산리 물류센터 주변 불법 주차 현장을 방문해 업체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하고 출근 시간대 진입 차량을 관리하도록 당부했습니다.

이번 달 안에는 경찰과 협의해 물류센터 주변 조업 주차 허용 구간을 해제하고 주변 CCTV 개선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물류센터 운영자와 화물차 운전자 여러분들도 불법 주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