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G1방송, 전통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허인구 G1방송 사장과 백현주 국악방송 사장 (사진 제공 : 국악방송)

국악방송과 G1방송(지원방송)이 어제(6일) 서울 국악방송에서 한국문화 확산과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체결식에는 백현주 국악방송 사장과 허인구 G1방송 사장이 참석했습니다.

업무협약서에는 전통문화 확산과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전략 공동 구축, 양 기관이 보유한 방송 콘텐츠의 상호 활용, 양 기관 사업 상호 홍보,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G1방송은 강원도의 대표 방송으로 지역민들의 교양 증진과 건전한 문화보급, 예술 진흥을 위한 지원사업, 소년, 소녀 가장 및 불우이웃 지원 사업 등 방송 프로그램의 송출뿐만이 아닌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백현주 국악방송 사장은 "강원도 대표 방송인 강원민방 G1방송과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 강원도엔 숨겨져 있는 보석 같은 전통문화 콘텐츠들이 많다. G1방송과 함께 동반자로서 협약을 맺음으로써 국악방송이 강원도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국악방송의 우수 프로그램들을 교류하며 양사가 미래를 향해서 문화가 산업화하는 동반자로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국악방송은 전통문화예술 대중화 전문 방송기관으로서 전통문화예술의 진흥 및 국악 인구의 저변확대와 전통음악의 창조적 계승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동훈 기자 no1medic@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