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연합뉴스 |
서울경찰청은 7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과 관련해 치안감급인 수사차장을 중심으로 한 '범 마약단속 추진체계'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약 유통·판매 조직을 근절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경찰이 즉각 총력 대응에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서울청은 서울 강남경찰서가 담당하던 이 사건을 6일 서울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로 넘겨 집중 수사 중입니다.
네 번째 용의자까지 체포한 경찰은 이들의 배후에 범행을 계획한 총책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서울청 관계자는 "검찰과도 긴밀하게 협조해 신속하게 철저하게 수사하겠다"며 "수사와 별개로 학교와 학원가 주변에서 집중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양서정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1023ashle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