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독일을 국빈 방문한 찰스 3세 부부. 베를린의 비텐베르크 광장에서 지지자들과 잠시 만남을 가졌는데요. 많은 인파 중 한 지지자가 당신을 위한 선물이라며 찰스 왕에게 햄버거 브랜드의 이벤트 종이 왕관을 건넵니다.
찰스 왕은 어떻게 대처했을까요? 활짝 웃으면서 "괜찮습니다"라고 정중히 거절을 합니다.
사실 지난달 7일 찰스 3세의 아내 카밀라 왕비도 영국에서 지지자들에게 이 종이왕관을 받은 적이 있는데요. 찰스3세와 달리 왕비는 "사랑스럽네요 정말 친절하군요"라고 말했다는데 이 영상은 동영상 플랫폼에서 7만여 건의 좋아요를 받기도 했습니다.
찰스 3세 부부의 재치를 엿볼 수 있는 순간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