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정자교 인도 부분이 무너져 보행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정자교는 지난해 분당구청이 실시한 정기 안전점검에선 '양호'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고교생에 '마약 음료' 건넨 2명 검거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마약 성분이 들어간 음료를 집중력 강화 음료라고 속이고 고등학생들에게 건넨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아직 검거되지 않은 일당 두 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 강남 살인 신상공개…피의자 1명 추가 체포
경찰이 서울 강남 납치·살인 사건 혐의로 구속된 연지호·황대한·이경우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사주한 것으로 알려진 피의자 1명도 경기도 용인에서 추가로 체포했습니다.
▶ 학폭 기록 대입 정시 반영…보존 기간 확대
정부와 국민의힘이 대입 수시전형에 반영되는 학교폭력 가해 기록을 정시전형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학폭 기록 보존기간을 취업 시기까지 늘리는 안도 검토합니다.
▶ '호우·강풍' 제주 항공편 한때 무더기 결항
어젯밤부터 제주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쳐 국내선 220여 편이 결항했습니다.
대체편을 찾는 승객들로 북새통을 이룬 제주공항은 오후 들어 호우주의보와 강풍특보가 해제되면서 점차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 "나는 무죄…검찰 기소는 선거 개입"
성추문 입막음 의혹 등으로 법정에 선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34건의 중범죄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법원 출두 후엔 "검찰 기소는 엄청난 선거 개입"이라며 발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