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납치 살해범인 김길태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이 모 양을 성폭행하고 나서 살해했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나왔습니다.
경찰은 김길태의 DNA를 긴급 감정 의뢰한 결과, 피해자인 이 모 양에게서 채취한 DNA와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김길태가 갖고 있던 휴대전화는 지난 3일 도주 당시에 버리고 간 것으로 통화는 할 수 없는 상태였고, 검거 당시에는 김길태가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오늘도 김길태를 상대로 범행 경위와 행적 등을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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