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가뭄 해갈과 산불 예방에 큰 도움을 줄 단비가 전국 곳곳에 내리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내일까지 최고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대전·충남 지역 등 동시다발적로 발생했던 산불은 50여 시간 만에 모두 잡혔고, 여의도 면적의 10배 가까이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 법정에 선 트럼프…34개 혐의 모두 부인
'성추문 입막음' 의혹으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법원에 출석해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공소장에서 확인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혐의는 2건의 성추문 입막음 의혹과 관련된 34건으로, 모두 기업 문서 조작과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강남 납치·살해범' 오늘 신상공개 결정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의 피의자 3명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특정 배후의 지시 아래 공범과 조력자가 개입해 치밀하게 기획된 범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당정, '학폭' 논의…대책 주요 내용 공개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아들 학폭 사건을 계기로 논의됐던 학교폭력 근절대책의 주요 방향이 발표됩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5일) 학교폭력 근절 방안과 소아·응급·비대면 진료 대책을 잇달아 논의한 뒤 주요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전국 9곳서 재보궐선거…"지정 투표소만"
4·5 재보궐선거 투표가 오늘(5일) 전국 9개의 선거구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고,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 등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을 가져가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