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하드를 통해 음란물을 대량 유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죠.
그런데 최근, 양 회장이 과거 직원들에게 저질렀던 엽기행각들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양 회장은 회사에 BB탄 총을 가져와 직원들을 쏘는가 하면, 직원에게 극단적 선택을 강요하는 폭언을 쏟아냈습니다.
또 직원들을 강제로 미용실에 데려가 빨강, 초록 등 화려한 색으로 염색시키기도 했습니다.
양 회장의 만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여직원 몸에 립스틱으로 자신의 이름을 쓰고 사진을 찍고, 어깨나 무릎 통증을 호소한 직원의 신체에 거머리를 붙이는 등 이해할 수 없는 기행을 이어갔습니다.
양 회장의 이런 행각은 지난 2018년 10월 양 회장이 사무실에서 전직 직원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폭행 영상을 계기로 경찰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고, 양 회장의 만행들이 드러났습니다.
현재 양 회장은 상습 폭행 등 사건으로 징역 5년이 확정돼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수감 중입니다.
음란물 유포와 횡령 등의 혐의는 지난 1월에 징역 5년을 선고받아 항소를 진행 중이고, 배임으로 징역 2년이 선고된 사건은 대법원에 계류 중입니다.
이 사건들이 모두 확정될 경우, 양 회장은 징역 12년형을 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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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