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일)
보수를 말할 때 흔히 품격을 얘기합니다. 보수가 매력적이지 않고 재미없어 보여도 오랫동안
사랑받는 배경에는 품격과 겸손, 신중함 등이 담겨 있습니다.
말 한 마디, 행동거지 하나하나에서 보수의 신중함과 품위가 묻어나야 충돌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욕설과 비아냥, 법치를 무시하는 듯 한 행보를 보일 때 갈등은 더 증폭됩니다.
이견이 용납 되지 않고 협치가 안 되는, 급기야 보수를 자처하는 이들 안에서 막말과 고성, 삿대질이 난무합니다. 정치에서 국민의 신뢰는 성과가 아닌 과정, 그 과정은 신중함과 품위가 있어야 합니다.
특히 책임을 피하지 않고 잘못을 인정할 때 품격도 드러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