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최대 명절 부활절 연휴...관광객 강원도로 발길

양양국제공항 무사증 전세기로 700여 명 입국
2박 3일 일정 주문진 BTS 버스 정류장 등 방문

↑ 강원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필리핀 단체관광객 환영 행사(사진=강원도 제공)

필리핀 최대 명절인 부활절 연휴와 연계한 필리핀 단체 관광객이 강원도를 잇따라 방문합니다.

강원도는 필리핀 부활절과 연계한 양양~필리핀 마닐라 전세기가 다음 달 14일까지 총 4번에 걸쳐 700여 명이 양양국제공항 무사증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관광상품은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 필리핀항공과 강원도 해외 전담 여행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봄 테마 상품으로 2박 3일 동안 강원 속초 관광수산시장과 양양 낙산사와 강릉 주문진 BTS 버스 정류장, 삼척 오션 레일바이크와 춘천 남이섬 등을 방문합니다.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환영 현수막과 포토존, 범이곰이 기념품 등 전세기 환대행사를 개최합니다.

[장진철 기자 mbnsta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