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내 절차 마무리하고 하반기 시행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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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의정부시 용현산단 주차문제 해결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사진 제공 의정부시 |
경기 의정부시가 관내 유일한 산업단지인 용현산업단지의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재직자우선주차 도입을 추진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의정부시는 어제 안동광 의정부 부시장 주재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회의 결과 불법 주차 근절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을 유료화한 재직자우선주차제가 필수적이라는 합의점이 도출됐습니다.
용현산업단지는 34만 5천㎡ 부지에 120여개 기업, 2천여 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어 주차 공간이 부족하고 불법 주차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습니다.
의정부시는 제도 추진을 위해 기업인협의회와
또 올해 상반기 내에 재직자우선주차제 시행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한 달여 계도 기간을 둔 후 하반기 정식 운영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안동광 의정부 부시장은 "이번에야말로 기업인들과 재직자들의 의견을 피드백해 주차난과 교통안전 문제를 일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