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박람회 사전입장권 60억 원 돌파…"흥행 예감"

4월 1일 개장 앞두고 사전예매 쇄도…기부물품·기부금도 잇달아

개장을 사흘 앞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사전 입장권 예매가 60억 원을 돌파하면서 흥행 성공이 예감됩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다음달 1일 개장을 앞두고 기업체와 복지기관, 사회단체 등 각계에서 입장권 구매와 기부금 기탁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 QR코드 / 자료=순천시 제공

순천만정원박람회 조직위 이사장을 맡고 있는 노관규 순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2023정원박람회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원박람회 성공을 통해 정원도시의 표준을 선보이고 순천이 남해안벨트의 허브이자 중심에 서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입장권은 인터파크티켓, 야놀자, 네이버 누리집과 전용앱 또는 박람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NH농협과 광주은행 지점에서도 판매됩니다.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포스터 / 자료=순천시 제공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