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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지인 소개로 소개팅한 여성이 상대 남성의 연봉에 크게 분노하며 그의 소득 수준을 묻는 질문이 게재돼 의견이 분분합니다.
한 커뮤니티에 '40세 남성 월급'을 묻는 질문이 올라왔는데, 글 작성자 A씨는 지인 소개로 한 남성을 만났다고 합니다.
대화를 이어가던 중 남성의 월급을 물었고 이에 남성은 세후 실수령으로 370만원 정도를 받는다고 답했습니다.
이를 들은 A씨는 남성의 소득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말하며 상대와의 만남을 더 이어갈 뜻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남자가 ‘이거’(월급 370만원)가지고 여자를 만나러 나왔다는 게 어처구니 없다”며 “남자 (소득의) 중하위는 되나”라고 누리꾼에게 질문했고 합니다.
이같은 사연에 대해 누리꾼들은 설전을 벌였는데 남성이 평균 소득 이상을 올렸지만 나이에 비해 소득수준이 낮다는 의견이 있었고 반면 사무직 남성이면 평균정도라는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세후
‘2021년 임금근로자 일자리 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직장인(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333만원으로, 소개 받은 남성의 경우 평균 이상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양서정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1023ashle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