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계에 따르면, 노 관장은 어제, 서울가정법원에 김 모 씨를 상대로 혼인 파탄을 일으킨 데 대한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30억 원 규모의 위자료 청구 소장을 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부터 이혼 소송을 벌여 최근까지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인데요. 1심 법원은 지난해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665억 원을 재산 분할하고 위자료 1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지만. 양측이 모두 항소해 서울고법에서 항소심 심리를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