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어린이대공원을 탈출해 도시에 등장했던 얼룩말 세로가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ABC뉴스와 CNN, 영국의 BBC 등 다수의 해외 매체는 세로가 부모를 잃고 스트레스가심한 가운데 탈출을 감행했다고 보도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세로의 꿈을 이뤄주고 싶은 마음에 패러디 영상과 게시글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SNS에 팬 계정이 생겼고, 세로에 대한 랩 가사를 쓰기도 하는데요. 또 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의 선수 사진도 올라왔는데. 유니폼 줄무늬가 세로와 비슷해 보이나요? 급기야 다양한 인공지능 이미지까지 나왔습니다.
두발의 세로, 날아라 세로, 기타 치는 세로까지. 이쯤되면 신드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