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로 50조 원이 넘는 피해를 준 권 대표는 4개국의 수사 선상에 올랐는데, 현지 검찰은 "30일인 구금 기간 동안 신병이 인도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서울남부지검은 권 대표와 함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신현성 전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첫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4개월 정도만인데, 신 전 대표 측은 "법정에서 충실히 소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지호 기자 / jihohong10@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