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의 검수완박법 유효 결정을 두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야당의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사과하라"며 한 장관 책임론을 주장했고, 한 장관은 "검찰이 깡패, 마약수사도 못 하느냐"고 맞받았습니다.
▶ 안산 빌라 화재…나이지리아인 4남매 숨져
빌라에서 불이 나 나이지리아 국적의 4남매가 숨졌습니다. 부모는 2살 막내를 안고 겨우 대피했지만 어린 4남매는 끝내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 마니산 주불 진화…'축구장 30개' 면적 잿더미
어제 오후 인천 강화도 마니산에 난 불은 축구장 30개 면적, 산림 22만㎡를 태우고 17시간여 만인 오늘 주불이 잡혔습니다. 경찰은 마니산 입구의 굿당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북, 또 미사일 도발…미 핵항모 내일 입항
미 핵추진 항공모함을 동원한 한미 연합훈련 하루 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습니다.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추정됩니다.
▶ 백현동 관계자 영장심사…이재명 재판 위증도
성남시 백현동 부지 용도 상향을 대가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대표와 함께 35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사업가 김 모 씨가 구속 갈림길에 놓였습니다. 김 씨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재판에서 이 대표 측의 요청을 받고 위증을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단독] '아들 안고 대마' 남성 기소…"면접 막아 달라"
검찰이 아들을 안고 액상 대마를 흡입한 30대 남성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mbn이 이혼소송 중인 아내를 단독으로 인터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