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핵무인수중공격정 '해일'의 폭발 시험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미 항공모함과 우리 측 작전항 파괴를 겨냥한 것으로 평가되는데 공중과 지상, 수중을 아우르는 핵 투발 체계를 완성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서해 용사' 호명…'북 도발' 6차례 언급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서해 용사 55명의 이름을 한 명씩 부르며 추모하다 울컥하며 목이 메어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에 맞선 위대한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북한의 도발'을 여섯 차례 언급했습니다.
▶ [단독] 검찰, 하영제 '금품수수' CCTV 확보
오는 30일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둔 하영제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정황이 담긴 CCTV를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MB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하 의원은 금품을 건넨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도의원 희망'이라고 저장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테라·루나' 핵심 권도형 체포…송환 착수
전 세계적으로 52조 원의 투자 손해를 입힌 가상화폐 테라·루나 사태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유럽 몬테네그로에서 붙잡혔습니다.
위조 여권을 사용하다가 덜미가 잡혔는데 검찰은 국내 송환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 검찰, 'TV조선 재승인' 한상혁 구속영장
검찰이 TV조선 재승인 의혹과 관련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방통위 직원과 심사위원장을 통해 최종 평가점수의 감점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36만 그루 활짝…진해군항제 4년 만에 개막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전국 최대 벚꽃 축제 진해군항제가 4년 만에 열렸습니다.
오늘 전야제를 시작으로 내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군항제에는 역대 최대 인파인 45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