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4,895억 원 배임과 133억 원 뇌물 혐의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기소했습니다.
민간업자로부터 428억 원을 약정받았다는 의혹 등은 추가 수사할 예정입니다.
▶ "답이 정해진 기소"…'당직 정지' 예외 적용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답이 정해진 기소였다며 법정에서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표직을 내려놔야 한다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당직 정지' 예외조항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 코로나도 독감처럼 연 1회 접종…올해 무료
앞으로 코로나19 백신이 독감처럼 1년에 한 번 접종으로 바뀝니다.
올해는 10월과 11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이 실시되고, 내년에는 일부 대상자에 한해 유료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공시가 18.6% 최대폭 하락…보유세 부담 완화
아파트 등 올해 공동주택 평균 공시가격이 역대 최대폭인 18.6% 하락했습니다.
공시가에 연동하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이 20% 이상 줄어들 전망입니다.
▶ 시진핑-푸틴, '반미 연대' 공동성명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세계의 안정을 해치는 행위를 중단하라"며 반미 연대를 강조한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극진한 예우를 받은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중국으로 초청했고 러시아는 연내 방문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 'TV조선 재승인' 한상혁 검찰 출석…"인정 못 해"
TV조선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최종평가 점수를 고의로 낮춘 의혹을 받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도저히 인정할 수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