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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크린 의정부' 앱 화면 / 사진제공 경기 의정부시 |
경기 의정부시가 다음 달부터 무단투기 되거나 방치된 쓰레기를 신고하면 4시간 안에 처리하는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이 시스템은 휴대전화에서 '스마트 크린 의정부' 앱을 내려받으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쓰레기를 발견해 스마트폰 앱으로 사진과 내용 등을 입력해 신고하면 시 담당부서와 시설관리공단, 5개 청소대행업체가 협업해 수거,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대로변 공용 쓰레기통이 가득 찼거나 정비가 필요할 경우도 신고할 수 있습니다.
쓰레기 관련 민원은 정부가 운영하는 안전신문고나 국민신문고를 통해 해결할 수 있지만, 지역 담당부서로 전달되기까지
의정부시는 쓰레기 관련 민원을 즉시 처리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개발해 이달 초 시범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김동근 시장은 "쓰레기 민원 즉시 처리 시스템은 경기지역 최초"라며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