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 '달리는 국민신문고' 통해 주민 민원 해결

전문 상담관 18명 방문…80건 해결, 4건 처리 예정

↑ 지난 15일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달리는 국민신문고 / 사진제공 경기 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전문 상담관이 직접 찾아가 고충 민원을 신청받아 상담해 현장에서 합의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 상담제도입니다.

행사 당일 의정부시를 방문한 전문 조사관은 18명으로 행정과 복지, 건축,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총 84건의 현장 민원을 상담했습니다.

이 가운데 80건의 시민 불편은 해소됐고, 나머지 4건은 국민권익위원회 고충 민원으로 별도 접수, 처리할 예정입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원 사항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