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 |
미혼남녀들은 '잉꼬부부'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무엇으로 생각할까.
'비슷한 가치관'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재혼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지난 13~18일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12명(남녀 각각 2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잉꼬부부 필수 조건 질문에는 남녀 모두 '비슷한 가치관'(남성 32.0%·여성 32.5%)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남성의 경우 '준수한 외모'(28.0%), '비슷한 성적 취향'(20.7%), '공통의 취미'(11.3%) 등으로 선택했습니다.
여성은 '공통의 취미'가 25.0%로 두 번째로 높았으며 '경제력 양호'(21.1%)와 '준수한 외모'(14.8%)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잉꼬부부가 일반 부부와 구분되는 가장 큰 특징으로는 남성(30.
이어 '애지중지'(남성 25.8%·여성 28.1%)가 차지했습니다.
또 남성은 '스킨십'(20.7%)과 '팔짱'(15.2%)’, 여성은 '팔짱'(18.4%)과 '커플룩'(13.3%)이 뒤를 이었습니다.
[오은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oheunchae_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