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이번 주 금요일 오전 배우 유아인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합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2년 동안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배우 유아인 씨를 오는 24일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사를 의뢰받은 경찰은 정밀 검사를 통해 유 씨의 모발과 소변에서 프로포폴과 대마, 코카인 등 4종류의 마약에 대한 양성 반응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유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윤현지 기자 hyunz@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