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신축…30년 노후 건물 새단장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보다 쾌적환 환경에서 행정서비스"

↑ 경기 가평군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조감도 / 사진 제공 가평군

경기 가평군이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를 오는 10월까지 마무리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가평군에 따르면 설악면사무소는 1989년 건립돼 공간이 좁고 낡아 늘어나는 행정 서비스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웠습니다.

지난 2021년 하반기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축 건물 착공이 시작됐고 총 사업비는 83억 9000만 원입니다.

지하 1층에는 기계실과 전기실, 지상 1층에는 농민상담실, 복지상담실, 면장실 등이 마련되고 지상 2층과 3층에는 회의실, 식당 등이 갖춰집니다.

가평군 관계자는 "그동안 낡은 면사무소를 이용하며 불편함을 겪은 지역주민 및 민원들이 보다 쾌적환 환경에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