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유럽 출장을 가고 있는 모습. 손에 든 빨간색 책은 그리스 역사가 투키디데스가 쓴 펠로폰네소스 전쟁사이다. / 사진 = 연합뉴스 |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한 가운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ICC 조사를 지원하기 위한 국제회의에 참석합니다.
한 장관은 오늘(18일) 출국해 오는 22일까지 영국 런던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3월 개최된 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는 주최국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캐나다 등 주요국 법무부 장관 20여 명과 국제형사재판소 및 유럽연합 핵심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합니다.
한 장관은 도미닉 랍
법무부는 "한 장관은 각국 법무부 장관을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과 함께 '전쟁 피해자 지원' 등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