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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로폰 / 출처=연합뉴스 |
검찰이 벽산그룹 3세를 혼합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겼으며 중간 마약 판매책도 검거하여 구속 수사 중입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지난 3.10일, 벽산그룹 창업주 손자 김 모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해외에서 필로폰과 엑스터시 성분이 혼합된 마약과 액상 대마를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씨는 미국 지인으로부터 혼
검찰은 A 씨를 구속하고 추가 공범이 있는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벽산그룹 창업주 고(故) 김인득 명예회장의 손자로, 벽산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농기계 회사의 최대 주주이자 임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상협 기자 lee.sanghyub@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