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 씨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했던 의사가 자신에게도 프로포폴을 투약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13일, 유아인 사건 관련 압수수색을 집행하기 위해 강남구 소재 의원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의사 A 씨가 본인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해 잠들어 있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다음 날(1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늘(16일) 오후 4시 반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유아인 씨의 경찰 소환 조사는 다음 주 중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태빈이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