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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구민에게 신뢰받는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청렴 정책을 추진합니다.
송파구는 3월 셋째 주를 '청렴주간'으로 정하고, 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렴데이'로 지정된 오늘(14일)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출근길 직원들에게 청렴 메시지를 담은 '청렴캔디'를 나눠주며 청렴 문화 확산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서 구청장은 전 직원에게 '부패방지 청렴 칫솔 살균기'도 나눠줬습니다.
유해 세균을 제거하는 칫솔 살균기처럼 매일 곁에 두고 사용하며 마음속 부패도 살균하자는 취지입니다.
송파구는 지난 2일 구 산하기관까지 참여하는 자율형 청렴 문화 실천 협의체 '청렴 문화 혁신밴드' 발족식을 열었습니다.
청렴 문화 혁신
송파구는 내년부터 3월 셋째 주 수요일을 청렴데이로 정례화해 매년 청렴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동훈 기자 no1medic@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