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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사진=연합뉴스 |
노동조합의 건설 현장 내 불법행위를 수사하는 경찰이 민주노총 건설노조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1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있는 민주노총 건설노조 수도권북부지역본부 등 3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채용 강요, 금품 요구 혐의와 관련된 증거물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해부터 노조가 건설 현장에서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노조원 채용을 강요하고 금품을 요구했다는 의혹과
경찰은 지난해 12월부터 건설현장 폭력행위 특별단속을 진행 중으로, 지난 1월에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산하 건설노조 사무실과 휴대전화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양서정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1023ashle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