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영하권' 추위, 서울 영하 3도

어젯밤 서울 등 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3월의 한파특보는 2020년 이후 3년 만이라고 하는데요, 정예은 기상캐스터 자세한 날씨 전해주시죠

출근길 공기가 무척이나 차갑습니다. 현재 서울 등 내륙 곳곳에는 한파주의보가, 강원 남부산지로는 한파경보가 내려지면서 어제 아침보다 10도가량 크게 낮아졌는데요,

여기에 바람까지 가세하면서 체감온도를 더욱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산지로는 초속 25m 이상, 그밖에 내륙으로도 초속 15m 이상의 바람이 불어 들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6도, 경기 파주는 영하 2.6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어제보다 또 예년보다도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오늘 출근길에는 다시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이 7도, 대전 10도, 대구와 부산 12도에 그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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