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일본 정부의 초청에 오는 16~17일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합니다.
윤 대통령은 방문 기간 중 기시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할 예정인데 이에 따라 2011년 이후 중단됐던 '한일 정상 셔틀외교'가 재개될 것이란 기대가 나옵니다.
▶ '학폭 논란' 입 닫은 서울대…"국조·청문회"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과 대학입시 논란에 대한 국회 교육위 현안질의에서 서울대와 해당 고등학교 관계자들은 "당사자 동의가 없어 확인할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대가 자료 제출을 계속 거부하면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학폭 기록 연장·대입 반영…정순신 수사 착수
교육부가 학교 생활기록부에 기재된 학교폭력 가해 학생에 대한 조치 사항을 더 오래 보존하고 이를 대학입시 전형에 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국가수사본부장 인사검증 과정에서 아들의 학폭 관련 소송을 고의로 숨긴 의혹을 받는 정순신 변호사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조폭이 노조 행세…'건폭' 2800여 명 적발
노조 행세를 하며 금품 요구 등 건설업체에서 돈을 뜯어낸 조직폭력배들이 경찰에 불잡혔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특별단속을 실시해 건폭 2800여 명을 적발하고 29명을 구속했습니다.
▶ [단독] 외상 없이 숨진 아내…부사관 추가 범죄 정황
어제 새벽 육군 부사관이 교통사고를 내 함께 탔던 아내가 숨졌는데 MBN 취재 결과 아내의 몸에는 외상이 없었고 CCTV에서 부사관의 수상한 행동이 확인됐습니다.
추가 범죄 정황을 포착한 군 당국은 경찰과 합동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에 나섰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한강에 곤돌라 오간다…제2세종회관 건립
서울시가 한강을 새롭게 꾸미는 '위대한 한강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뚝섬과 잠실엔 곤돌라가 오가고 잠수교는 문화 공간이 되며, 여의도공원엔 제2세종문화회관이 들어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