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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합천 산불 야간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2023.3.8 |
오늘(8일) 발생한 경남 합천 산불이 오후 10시 현재 진화율 75%를 보이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같은 시간 기준 산불영향구역은 162㏊로, 잔여 화선은 1.2㎞로 추정했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바람이 많이 잦아들어 불길이 더 번지지 않는 상태에서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내일 오전 주불 진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합천 산불 현장에는 산불재난특수 진화대, 산
산림 당국은 산불이 마을로 퍼지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총력 대응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산림청은 내일 오전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띄워 진화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이혁근 기자 root@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