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FC 서울 유스강화실장이 새로운 축구대표팀 감독 클린스만과 함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차두리 실장은 클린스만 감독과 FIFA 기술 연구 그룹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는데요. 축구계에 따르면, 클린스만 감독은 차두리 합류를 꾸준히 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 실장은 A매치 76경기에 나선 국가대표팀 수비수 출신으로 은퇴 후엔 대표팀 전력 분석관과 코치로 활동했습니다.
한편, 오늘 국내에 입국한 클린스만 감독은 가장 먼저 아시안컵 우승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는데요.
둘의 만남에 어떤 시너지가 나올지 축구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