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N뉴스 방송화면 캡처 |
경찰이 프로포폴, 케타민, 대마, 코카인 등 마약 4종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오늘(7일) 오전부터 유 씨의 서울 한남동 소재 자택 등 2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유 씨는 제작년부터 작년까지 2년동안 모두 100차례 이상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유 씨의 투약 혐의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프로포폴 상습 투약이 의심되는 51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하면서 밝혀
또 경찰이 지난달 유 씨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프로포폴 외에도 대마, 코카인과 케타민 성분이 함게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유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마약류 구입 경로와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