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전 총리는 퇴임하면서 전임 총리들보다 훨씬 많은 약 100명에 달하는 서훈 대상자를 추천했는데요. 이 속에 부친인 스탠리 존슨이 포함된 겁니다.
스탠리 존슨은 정치인 출신으로 2021년 두 명의 여성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바 있는데요.
이에 외신들은 존슨 전 총리가 2020년에는 동생 조 존슨을 귀족으로 추천했다며, 가족을 위해 서훈 제도를 악용했다는 논란을 불러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른바 '아들 찬스'가 쓰였던 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