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2019년 이후 4년 만에 노마스크 개학식이 열렸습니다.
학생들은 대체로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수업으로 제한받던 교육현장은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했습니다.
▶ 1월 생산 '반짝' 증가…실물경제 부진 지속
반도체 수요 둔화에도 휴대전화와 자동차 생산이 증가하면서 지난 1월 산업생산이 넉 달 만에 0.5% 반짝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소비 감소로 재고율이 외환위기 이후 최고를 보이고 각종 경기 지표도 동반 하락하는 등 실물경제 부진은 이어졌습니다.
▶ [단독] '개딸' 영향력 강화…공천 당무기여 최대 30% 반영
내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첫 재판에 강성 지지자, 이른바 '개딸'이 총출동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민주당 내에서 '개딸' 영향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당 혁신안이 제안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무기여활동을 평가항목에 신설해 지역구 의원은 20%, 비례대표는 30% 비중으로 평가하자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검찰, '대가성 후원' 김건희 여사 무혐의
검찰이 김건희 여사가 대표로 재직하던 코바나컨텐츠에 대기업들이 대가성 후원을 했다는 의혹을 무혐의 처리했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에 대해 강제수사나 소환조사 없이 서면조사만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아동·청소년 기관 취업' 성범죄자 81명 적발
취업 제한 명령을 어기고 학원이나 체육시설 등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근무하던 성범죄자 81명이 적발됐습니다.
명령을 어겨도 벌칙이 약하고 일하는 중에 성범죄 형이 확정되면 이를 알 수 있는 방법도 없었습니다.
▶ '해외 카지노 생중계' 10조대 불법 도박
해외 호텔 카지노 영상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는 식으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판돈 규모만 10조 원, 수익금은 1천억 원에 달하는데 사이트 운영진 대부분은 조직폭력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