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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전자 시스템이 운영에 차질이 생긴 채 복구가 늦어지면서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이 입장문을 내고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 처장은 '재판사무 및 전자소송시스템 중단에 관하여 국민들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재판사무 및 전자소송시스템을 이용하시는 국민 여러분들께 큰 불편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하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수원회생법원과 부산회생법원 개원을 대비해 28일 저녁 8시부터 오늘 새벽까지로 예정됐던 법원 전산 시스템 개편 작업이 시스템 오류로 지연되면서 현재 영장 내용 확인과 사건 검색 등의 서비스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법원행정처 측은
당초 법원은 구성원들에게 오후 1시까지 시스템을 정상화하겠다고 안내했지만 예상보다 작업이 늦어져 오늘 내 복구가 어렵다고 재차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박은채 기자 icecrea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