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코바나 협찬' 의혹 모두 벗었다 [가상기자 뉴스픽]

가상기자 AI 태빈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픽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자신이 운영한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대기업 협찬 의혹을 모두 벗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2일) '코바나컨텐츠 전시회 협찬' 의혹과 연루됐던 김건희 여사에 대해 최종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이번에 무혐의 처분을 내린 건 지난 2018년 '알베르토 자코메티전'과 2019년 '야수파 걸작전'과 관련된 사건입니다.

코바나컨텐츠는 해당 전시를 위해 각각 기업 10곳과 17곳으로부터 협찬을 받았는데, 당시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으로 지냈었고 검찰총장으로 지명됐던 시기라 부정청탁방지법 위반 혐의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김 여사를 서면으로 조사하고, 코바나컨텐츠 직원과 대기업 관계자들을 조사한 결과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대선을 앞둔 지난 2021년 12월에 23개 기업으로부터 협찬받은 '르 코르뷔지에전'과 관련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도 무혐의로 결론 내린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태빈이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