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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여사 / 사진 = 연합뉴스 |
검찰이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가 대기업에서 불법 협찬을 받았다는 의혹을 무혐의로 결론내렸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오늘(2일) 김 여사 등 피고발인들의 혐의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코바나컨텐츠가 진행한 '알베르토 자코메티전'과 '야수파 걸작전'에서 대기업 10여 곳이 협찬한 것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했지만 부정청탁금지법
앞서 2021년 12월에는 이 회사가 도이치모터스 등 23개 기업의 협찬을 받아 2016년에 진행한 '현대건축의 아버지 르 코르뷔지에전'에 대해서도 무혐의로 처분한 바 있습니다.
이로써 김 여사와 관련된 불법 협찬 의혹들은 모두 무혐의로 마무리됐습니다.
[홍지호 기자 jihohong10@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