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 씨와 권상우 씨가 각각 국세청으로부터 추징금을 부과받은 내용이 알려진 가운데 양측의 소속사가 해명에 나섰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해 이병헌 씨의 억대의 세금을 추징당했고 권상우 씨도 2020년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10억 원대에 이르는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보도했는데요.
일각에서는 탈세 의혹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 씨의 소속사는 이 씨가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지급하면서 세금을 원천세로 납부한 것이 인정되지 않은 것 같고, 출연료 일부 기부금 회계 처리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지만,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권 씨의 소속사도 회계 처리 과정에서 납부와 환급이 동시 발생해 정정 신고하고 차액을 자진 납부한 사실을 전하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