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 곧 이중 후보자 2명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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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연합뉴스 |
오는 3,4월 퇴임하는 이선애·이석태 헌법재판관 후임으로 임명될 신임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8명이 물망에 올랐습니다.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 최영애 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회의를 열고 심사대상자들의 재판관 적격 여부를 심사해 김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후보자로는 김용석 특허법원장, 김흥준 부산고법원장, 김인겸 서울고법 부장판사, 김형두 서울고법 부장판사,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 하명호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노경필 수원고법 부장판사, 정정미 대전고법 판사 등 8명이 꼽
추천을 받은 김명수 대법원장은 내달초 이들 중 2명을 후보자로 지명할 예정입니다.
최영애 위원장은 "사회의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며, 사회적 소수자 및 약자가 겪는 차별과 인권침해 문제에 대한 깊은 공감과 통찰력을 겸비한 분들을 재판관 후보로 추천하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심가현 기자 gohyu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