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민주당의 무더기 이탈표가 확인되면서 친명과 비명 간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향후 거취에 대한 언급을 자제한 이 대표는 '이재명 잡기 문제'보다 '물가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민생 행보에 주력했습니다.
▶ [단독] 서울대 '학폭' 인지…"수능 고득점자라…"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과 징계기록이 당시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에 있었고, 서울대도 이를 인지했던 것으로 MB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서울대는 정 군의 수능 점수가 높아 합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탈북 어민도 우리 국민"…정의용 등 4명 기소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전 국정원장 등 당시 책임자 4명을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탈북 어민도 헌법상 우리 국민인 만큼 강제 북송은 기본권을 박탈한 행위라고 판단했습니다.
▶ "건설노조 탄압"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윤석열 정부의 건설노조 탄압을 규탄하는 대규모 도심 집회를 열었습니다. 4만여 명이 행진 시위를 이어가면서 도심 일대엔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 미분양 10년 만에 최다…무순위 규제 해제
규제 완화에도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이 7만 5천 가구를 넘어서면서 10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오늘부터는 규제가 해제돼 거주지와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다주택자도 무순위 청약을 할 수 있습니다.
▶ [단독] 불법폐기물 처리에 혈세 1200억…회수율 1.4%
전국에 불법 투기 된 폐기물을 치우는데 지금까지 세금 1193억 원을 썼지만 회수율은 1.4%에 불과합니다. 투기범이 버린 쓰레기를 세금으로 치워야 하는 실상을 MBN이 단독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