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신체 부위 노출하고 거리 배회한 남성 검거…마약 간이 시약 검사 '양성'

↑ 경기 파주경찰서 / 사진 제공 연합뉴스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한 채 거리를 배회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지난 22일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 40분쯤 파주시 한 거리에서 신체를 노출한 채 거리를 돌아다니다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검거 당시 A씨가 횡설수설해 마약 투약을 의심한 경찰이 마약류 간이 시약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