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화재가 난 건물에서 경찰 과학수사팀이 감식을 벌이고 있다. / 사진=MBN시청자 |
오늘(27일) 새벽 3시 30분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 소재 한 건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건물 1층은 일반 주택, 2층은 원룸으로 사용했습니다.
이 불로 2층 원룸에 있던 60대 태국인 여성 1명이 2도 화상을 입어 대전 소재 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건물 1층에 있던 한국인 1명과 2층에 있던 외국인 5명은 모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시간 만에 큰 불을 잡았으며, 경찰 과학수사팀이 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원룸 건물이 샌드위치 판넬로 지어진 것으로 보고, 불법 여부와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영암군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